부럽다
많이
부럽다
부러우면 지는거지
라는 말이 있는데
지지 않아
지지않는 태양이니깐
은
뭔 말도 안돼는 논리 ㅋㅋㅋㅋㅋㅋㅋ
새벽에 헛소리
여섯명이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는거
참 보기 좋더라
심지어는 멋져보이기까지 했어
아주 괜찮던데?
컨셉도 안무도 우왕굳이었어
특히 안무가 신의 한 수
우리 오빠들을 대입하여 망상해보았으나 역시 그런건 좀 안 어울릴 것 같아.......
근데 또 보고싶고....궁금...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
훔.......
아 역시 그냥 그건 신화가 잘 어울리는 걸로......ㅋㅋㅋㅋㅋ
진짜 가수는 가수더라 다들
무대 위에 있는게 그렇게 자연스러워 보일 수가 또르르
사실 브랜드뉴 이후에 원쓰인어말랍 이거 맞나 암튼 이 노래랑
비비비비비비비너스 이 노래밖에 몰랐는데
이번 노래 뭔가 대박의 조짐이 보이는군뇨
매우
심히
부럽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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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와 함께 잠실을 다녀온 그 아이는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
그 아이는 주황색 풍선을, 나는 하얀색 풍선을 들고
목이 터져라 소리 지르고 신나게 떠들고
들려오는 노래를 따라부르고
2호선을 타고 집에 왔던
그 아이
의 이름도 기억안남;;;;;;;;;;;;;;;;;;;;;
그게 13년 전인가 14년 전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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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 며칠 괜히
망상만 방울방울
머리 속에서 재 투더 결합 시나리오만 몇 개인지
망상은 자유니깐녀...........
에휴
보고싶다
보고싶다고
뭐 그렇다고
그래서 결론은 문씨의 SCANDAL 노래 매우 좋다
이 노래는 나노로 핡 해줘야 제맛
아 느므 좋아ㅠㅠ
그의 발라드 풍? 노래 속의 목소리는 뭐랄까
경계에 서서 바들바들 파르르 떠는 느낌이랄까
발 밑 아득히 그 높이조차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벼랑
그 끝에 서 있는 감정같은 느낌적 느낌
고개를 위로 하면 별 두어개 쯤 희미하게 빛나고 달만 환한 칠흑같은 까만 하늘
아래를 내려다보면 빨려들어갈 듯한, 그대로 자신을 삼킬듯한 검푸른 바다가 있는
그런 공포 속에 서서 부르는 뭐 그런 느낌
BUT
뭔가 해탈의 고지에 다다른 안정된 기분도 같이 느껴져서
더욱 우왕 헐퀴
쨌든 이 곡으로
이걸로 방송 나왔으면!!!!!!!!!!!!!!
은 이미 지나갔!!!!!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