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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희준 입대전 콘서트에서 톤혁원..

다에라울 2013. 10. 21. 22:33















고 그
내가 이 시절의 문씨의 영상을 진짜 못 보는데
뭐랄까

억지로 해사하게 웃는 듯한 느낌이 너무 들어서
그게 진짜 싫어
그때도 안 봤음 예능만 겨우 보고

그래요 
비겁하다고 욕해도 할 말이 없어

아무일도 없는 듯이 예능 나오는게 내가 너무 힘든거야

아닌데 히어론데 저렇게 망가지면 안되는데
어린 마음에 그렇더라고

그리고 이 때 헤어스탈은 정말 싫었어
왜 저렇게 하고 나와야 하는 걸까 나의 미적 감각은 왜 당신을 이해하지 못할까 했었음

모두가 반대하고 손가락질 해도 그 길을 가는 것
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를 고수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지 

 병신머저리같은 나는 몰랐던거에요

 오빠 노래도 잘 이해하지 못하겠고

그땐 그랬어요 앨범중에 두세곡만 캐좋아하고 나머지는 잘 안듣고..


이때 엑스맨이며 여걸식스며 나 웃으면서 못봤었요

이미 팬심이 전과 같지 않았지만 그래도 다 챙겨봤어요


이때의 웃는 모습과 요즘의 웃는 모습이 참으로 다르다고 느낍니다


항상 느끼지만

지금까지 있어줘서 그게 참 고맙습니다.


나따위 좋으라고 음악하고 연예인 계속 활동하는 건 아니지만

감사합니다


저는 영원히 님하들을 따라가지도 같은 순간에 이해하지도 못할거에요

언제나 나보다 어른이니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