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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ice

장씨 생파

이 좋은걸 왜 이제야 갔나 싶다


96년, 99년생도 왔다는 것에

헐퀴



아는 사람 한 명 없고


생파는 처음 와보고


멀뚱멀뚱


약간은 좀 뻘쭘하기도 했고




그러나 그의 등장으로


우리 모두 하나되어
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

애기를 데려온 건 좋은데


아 좀 너무

시끄러웠다


집중에 방해








아직도 내 머릿 속 한 구석엔

신비주의, 차가운 만찢남 팬찢남 이미지가 남아있는지


조련하는 장씨의 모습의 깜짝깜짝 문득 놀랐ㅋ



장ㅋ조ㅋ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장조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
장조림도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
오빤 조각은 조각인데 뭐랄까


고드름 같아


뾰족뾰족ㅋㅋㅋㅋㅋㅋㅋ





악수라뇨

세상에 오 주여 부처여 알라여


그토록 전하고싶던 말


" 고마워요 "


를 말했따


이상하게 난 오빠오빠 입밖으로 내뱉는게 힘들었는데


세상에 얼굴을 30cm 앞으로 마주하니 자동으로 오빠소리가 나오데-ㅇ-;;


오빠 고마워요 그리고 그의 음성

네네

였나

네넹이었나

세상에 그 미소는 뭐시당가요


지금 내 눈알을 마주하며 즉 아이컨택을 하며 그대가 웃어준것입니까?


입꼬리가 광대언저리에 닿았다는 거시 레알입니까?





장우혁이 나한테 음절을 내뱉었어

장우혁이랑 나 아이컨택했어


스크린 속 장우혁 말고

그 엣날 볼록 티비 속 장우혁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



초콜릿인줄 알았더니

거울이라니!!!!!!!


얼굴보고 정신 좀 차리라는 겁니까?



귀엽네 하다가 딱 뒤집었더니


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


woohyuk 35


내꺼 벌써부터 칠이 벗겨진거 같아 쪼금


투명테잎이라도 붙일까 투명 매니큐어라도 칠할까 이 생각중



진짜 참 별 짓을 다하게 함ㅋㅋㅋㅋㅋㅋㅋ






--------------






두근 거리고

그랬어요


이런날이 오리라곤ㅋ


짧게는 칠팔년 길게 보면 한 십년을

그냥 추억의 인물로 여기고 살았는데


오래 살고 볼일입니다



이렇게 보니 좋더구만요

아직도 손이 뜨거워



좀 오글거리긴 했는데


그것도 다 추억이 되겠죠



나에게 너무나도 먼 사람이었고 큰 사람이었던 사람과

눈높이가 비슷해질정도로


나의 키가 컸고


삼천오백원에 후덜덜하던 꼬마소녀가


삼만오천이 껌은 아니고 뭐 여전히 후덜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으아니 이런 전개가 되면 안되는뎈ㅋㅋㅋㅋㅋ


무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


이제야 장씨 노래 안 들어봤던거 듣고 있고


이렇게 좋은 노래 왜 몰랐을까


불꽃놀이랑 안가지마 매우 좋네요


기억에게 외치다가 생각보다 별로여서 그 앨범 자체를 안 돌렸던 듯



그냥 몇년간 많이 아주 많이 매우 바빴어요



계속 장스타여주셈


장스타로 세계로 뻗어나가주셈



그래야 내 우상 내 히어로지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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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나저나 안승호는 이번년도 생파 안하나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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